해미비행장을 비롯한 군 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에 대한 법적 보상 기준 마련의 청신호가 켜졌다.자유한국당 성일종(초선, 충남 서산·태안) 의원은 22일 자신이 지난해 7월 11일 대표 발의한 ‘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’이 지난 21일 국방위원회 전체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.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성 의원과 여야 의원들이 각각 제출한 법률안을 통합·조정해 ‘군용비행장·군사격장 등 소음방지,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’을 통과시켰다.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의 운용에 따